책을 욕하는 사람도 박 교수의 진정성을 대놓고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.
신체적인 질병과 달리 육아 과정에서 불거지는 문제는 본질적으로 모든 아이가 겪는 일이다.할 일과 안 할 일 분명히 가르쳐야자녀의 정서적 상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젊은 부모 세대 특징이다.
매는 정말 안되는 건가.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.기본적으로 아이에게 ‘상대방만 너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는 없어.
그렇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총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.의논하면 선생님은 ‘조심해서 잘 살펴야 되겠네요라고 하실 거다.
육아에 대한 책임이 부담스러워 부모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완벽을 육아의 기준으로 삼지 말라며 부모의 실수 때문에 아이들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.
(이런 주장을 하는) 나를 비난해도 할 수 없다.김현예 도쿄 특파원 돌봄에 기술을 접목해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현실화하고 있는젠코카이의 산타페가든 힐스.
방에 있는 노인이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돼 방 안을 화면으로 바로 보고 대화도 할 수 있다.김현예 도쿄 특파원 지난 2일 오후 도쿄(東京) 오타(大田)구에 있는 어르신 돌봄(介護·요양) 시설인 산타페 가든 힐스.
로봇도 이곳에선 돌봄 직원의 일손 부족을 돕고 있다.도쿄=김현예 특파원 hykim@joongang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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